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유럽마감]美 고용지표 보약에 일제 상승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금융주·원자재주 상승세 주도, 유로 스탁스600 이번주 3.5% 상승

[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유럽증시가 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양호하게 나타난 것이 주요 상승 요인이었다.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06% 오른 5428.15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1.12% 상승한 3672.20으로, 독일 DAX30지수는 0.83% 오른 6134.62로 장을 마감했다.
유로존 대표지수인 유로 스탁스600 지수는 0.9% 상승한 260.4로 지난 8월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이번주 3.7% 올라 7월9일 이후 최대상승폭을 보였다.

슈로더자산운용의 앤디 린치는 "오늘 고용지표는 확실히 기대치보다 뛰어났고 시장에 호재가 됐다"면서 "다만 미국 경제가 아직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를 완전히 떨쳐내지 못했기 때문에 단기 반등요인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융주와 원자재주가 증시 상승세를 주도했다.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딧스위스는 3.2% 상승한 47.09프랑을 기록했고, 프랑스 최대은행 BNP파리바는 1.9% 오른 53.44유로를 나타냈다. 금융주는 스탁스600에 속한 19개 산업군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원자재 업체 리오틴토는 1.5% 오른 35.36파운드를, BHP빌리턴은 1.8% 상승한 19.36파운드를 기록했다.


정재우 기자 jjw@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