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행정고시를 폐지하면 음서제도를 부활하는 그런 모습으로 한국사회가 나가게 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행시 폐지와 관련, "부자들이나 고위층 자녀들이 사실상 시험을 거치지 않고 고위공직으로 진출하는 제도를 채택하는 것은 서민 자제들이 뼈져리게 공부해서 신분 상승할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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