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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호텔, 업계 최초 '오피스 서비스'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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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신한 BNP파리바와 '스테이트 타워' 서비스 운영 계약 체결

최홍성 조선호텔 대표(왼쪽)와 최방길 신한BNP파리바 대표가 31일 ‘스테이트 타워(STATE TOWER)’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홍성 조선호텔 대표(왼쪽)와 최방길 신한BNP파리바 대표가 31일 ‘스테이트 타워(STATE TOWER)’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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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조선호텔이 호텔 업계 최초로 '오피스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다.

조선호텔은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 내 그랜드볼룸에서 신한 BNP파리바와 오피스빌딩 '스테이트 타워' 서비스 운영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기존 호텔에서 제공하던 서비스를 스테이프 타워에서 구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트 타워'는 내년 회현동과 광화문에 각각 '스테이트 타워 남산'과 '스테이트 타워 광화문'을 오픈 예정인 국내 최초 브랜드 오피스 빌딩이다. 향후 5년 내에 3~5개의 오피스 빌딩을 건립할 계획이다.

조선호텔은 이번 계약을 통해 기존 호텔에서 이루어지던 영접, 컨시어지, 하우스 키핑, VIP 의전, 보안 및 안전 , 조경, 주차 관리 등을 오피스 환경에 접목시켜 서비스한다.

또 임차인들을 위한 라운지와 VIP 만을 위한 공간인 멤버십 클럽 운영 등 오피스 빌딩에서 펼칠 수 있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임차인들에게 조선호텔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는 등 조선호텔의 다양한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스테이트 타워 운용사인 신한파리바 측은 "조선호텔은 비즈니스 호텔로서 단연 국내 최고이며, 스테이트 타워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어지는 고급스러운 서비스를 펼쳐 온 호텔"이라며 파트너 선정 이유를 밝혔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세계적인 유력 금융지 인스티튜셔널 인베스터(Institutional Imvestor)로부터 4년 연속 '세계 100대 호텔'로 선정된 국내 유일의 호텔이다. 1914년부터 현재까지 근 1세기 동안 다양한 비즈니스 고객들은 물론 국내외 귀빈들을 대상으로 서비스 역량을 쌓아왔는데 이제 그 무대를 호텔 내에서 뿐 아니라 브랜드 오피스 빌딩으로 확장하게 됐다.

금번 스테이트 타워 빌딩에서 조선호텔의 서비스를 총책임지고 있는 송병호 상무는 "이번 스테이트타워에서 호텔의 서비스를 신규 사업으로 키워가는 시도이자 오피스 빌딩의 새로운 진화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호텔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150여 명의 인력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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