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은 지난 27일부터 사흘 간 멕시코시티에 위치한 마르퀴스(Marquis) 호텔에서 '2010 대우일렉 멕시코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했으며, 멕시코 최대 파트너인 월마트와 전제품 공급을 본격적으로 체결했다.
지난 2005년부터 월마트 매장에 전자레인지와 세탁기 판매를 시작한 대우일렉은 첫해 440만달러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올해 5년만에 5 배 이상 증가한 2300만달러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대우일렉의 멕시코 시장 전체 매출은 지난해 1억달러에서 올해 1억3000만달러로 30% 성장이 예상된다. 대우일렉은 내년까지 2억달러를 달성, 멕시코 가전 시장에서 현지 최대 브랜드인 마베와 미국 최고 브랜드 월풀과 동등한 가전 3대 브랜드 위치에 오르겠다는 전략이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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