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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진출 소녀시대, "韓팬과 日팬의 차이점? 코스튬" 소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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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국민 걸 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첫 쇼케이스 후 소감을 밝혔다.

28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소녀시대 일본 첫 쇼케이스가 열린 도쿄 아리 아케 콜로세움을 찾아 현장 분위기와 그녀들의 소감을 전했다.
이날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본에서 소녀시대 인기 비결에 대해 9명이나 되는 멤버 숫자에서 오는 다양한 매력을 꼽았다.

이날 쇼케이스는 3번 공연에 총 2 만 2000 명을 동원, 데뷔 쇼케이스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렸다. 이에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본 팬들이 이렇게 많이 오실 줄은 상상도 못했다. 한국어 가사에도 안무도 일일이 다 외워서 따라 해주는 것을 보고 감동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팬과 일본팬들과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길게 줄지어 계신 팬들을 봤는데 하나 같이 다 우리 무대의상을 코스튬플레이를 하셔서 신기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소녀시대 멤버들은 “일본에 진출했으니 이곳 저곳을 찾아가 우리들의 음악을 전해주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번 소녀시대 쇼케이스에는 후지TV, NHK, TV아사히, 니혼TV, TBS, 요미우리, 아사히, 산케이 스포츠, 주니치 스포츠, 오리콘, HMV 등 일본 대부분의 미디어 및 광고, 레코드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 소녀시대의 일본 데뷔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을 확인시키며 앞으로 펼칠 소녀시대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또 쇼케이스 현장에서 소녀시대는 9월 8일 발매하는 일본 데뷔 싱글 'GENIE'의 일본어 버전 뮤직비디오를 최초 공개했다. 소녀시대는 9월 4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에 참석한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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