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그룹 소녀시대가 일본 대중가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25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콜로세움(Ariake Colosseum)에서 열린 소녀시대의 첫 쇼케이스에는 2만명의 일본 팬뿐만 아니라 방송, 신문, 광고, 레코드, 잡지 관계자 1,000여명이 대거 참석, 소녀시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소녀시대는 'GENIE(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다시 만난 세계', 'Gee' 까지 국내에서 히트한 곡들을 선보이며 이날 모인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쇼케이스를 관람한 일본 팬 아미양은(16세) "소녀시대는 다른 그룹보다 춤과 노래 실력이 남다르다고 생각한다. 스타일도 세련되고 귀여워서 자꾸 따라 하고 싶은 그룹이다. 앞으로 소녀시대의 모든 공연에 꼭 참석할 것"이라며 관람 소감을 전했다.
소녀시대의 일본 레코드사인 유니버설 나유타웨이브의 타카세 본부장은 "쇼케이스에 참석한 관객 중 약 80%가 10-20대 여성으로, 일본 음악시장을 주도하는 젊은 여성층이 소녀시대에게 보여주는 관심은 K-POP 붐이 아닌 소녀시대만의 매력으로 일본 J-POP 시장에 소녀시대의 위치를 더욱 확고하게 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소녀시대는 9월 4일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SMTOWN LIVE ’10 WORLD TOUR in LA 공연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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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욱 기자 kun1112@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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