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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로 일부 정전·교통체증 등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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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갑작스럽게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서울 일부 지역에서 정전이 발생하는 등 불편을 초래했다.

이날 서울시 반포동 일부 지역 주민들은 오후 7시부터 정전으로 인해 전등 대신 촛불로 어둠을 밝혔다. 이들은 덥고 습한 날씨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도 사용하지 못했다.
한 지역 주민은 "한국전력에서 고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 정전의 원인도 설명해주지 않았다"며 "갑자기 쏟아진 집중호우 때문인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 시내 교통도 마비상태에 빠져 교통체증이 극심했다. 상암지하차도는 빗물 침수 우려로 양방향이 모두 통제됐다. 서울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는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4시간 동안 서울에 20∼50㎜의 집중 호우가 내렸으며, 28일 아침까지 10∼50㎜가 더 내릴 전망이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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