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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톡톡]현대모비스, 수급여건 악화..3%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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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현대모비스 가 3%대 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25일 현대모비스는 전일대비 7000원(3.29%) 내린 20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92% 상승마감한지 하루만의 반락세다.
지난 19일부터 나흘간 '사자'세를 이어오던 외국인은 이날 '팔자'로 돌아섰다. 외국계 순매도 합은 2만425주. 대우, 미래에셋, RBS, 키움, 신한금융 등 증권사가 매도상위 창구에 올랐다. 기관은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순매도를 이어오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장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미국의 경기둔화 우려감, 중국 자동차 판매 하락 등 대외변수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상반기 자동차를 많이 편입했던 국내외 펀드들의 차익실현 매물 역시 주가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주요지지선에서 저가 매수는 여전히 유효하다는 목소리도 높다.
김연우 한양증권 애널리스트는 "6월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사상 최대였고 미국 내 선호도 자체도 좋아지고 있다"며 "현대모비스에 현대·기아차 판매 확대 수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신규 시장 개척에 나선 '고마진' AS부품사업부와, 신차부품 고급화로 안전성과 성장성을 고루 다지고 있는 모듈사업부의 활약으로 현대모비스에 대한 시각은 계속해서 긍정적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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