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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원빈, "내 패러디, 내가 봐도 정말 웃겨"(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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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내 패러디 내가 봐도 재미있어”

배우 원빈이 24일 오후 서울 신사동 한 호프집에서 열린 영화 ‘아저씨’의 300만 돌파 파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300만 돌파 자축 파티에는 주연배우인 원빈을 비롯해 김태훈, 김희원, 김성오 등의 배우들과 이정범 감독, 그리고 스태프들이 함께 했다.

‘아저씨’는 하루에 1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400만 돌파를 목전에 둔 가운데 대중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저씨’에서 원빈이 스스로 머리를 깎는 장면을 한 일반인이 패러디 한 모습은 이미 누리꾼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그 일반인은 원빈이 영화에서 배에 피 묻은 거즈를 붙이고 있는 장면을 케첩으로 재연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원빈은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내 패러디를 발견했다”며 “얼굴에 모자이크 된 남자가 혼자서 거울을 보고 머리를 깎는 모습이었다. 특히 배에 케첩을 묻혀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몸도 태닝하신 것 같고 운동도 열심히 한 듯 몸이 좋아보였다”고 감탄했다.

또한 그는 “그것 뿐 아니라 나의 뇌구조를 그려 넣은 것도 재미있었다”며 “소미(김새론)가 큰 면적을 차지하고 있어 재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고 네일아트를 그려 넣는 남자 분들도 볼 수 있다”고 밝히며 미소를 지었다.
원빈은 “이런 패러디 내가 봐도 되게 재미있다. 아무래도 영화를 좋게 봐 주셔서 이런 패러디들이 올라오는 것 같다”고 거듭 감사의 표시를 전했다.


한편 '열혈남아'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던 전직 특수요원 태식(원빈)이 자신과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가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되자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내용을 그렸다.

최준용 기자 yjchoi01@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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