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신애(20ㆍ비씨카드)가 21일 제주 서귀포시 더클래식골프장(파72ㆍ6402야드)에서 이어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넵스마스터피스(총상금 6억원) 셋째날 직후 선두에 오르기까지 1, 2라운드에서의 웃지못할 해프닝을 소개했다.
둘째날에는 또 티오프 직전에 야디지북을 찾지 못해 허둥대야 했다. 안신애는 "결국 찾기는 했지만 진땀을 흘렸다"며 "3라운드 성적으로 보니 '액땜'한 것으로 생각해야겠다"고 웃음을 지었다. 안신애는 사흘 동안 72-69-65타를 쳐 '시즌 3승'을 노리고 있다.
제주=손은정 기자 e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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