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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민자역사, 찬란한 모습 드러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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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3, 지상 9층 규모로 18일 오전 10시 준공식 갖고 본격적인 업무 들어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청량리역이 새롭게 태어났다.

청량리 민자역사가 5년7개월간 공사를 마치고 18일 오전 10시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에는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을 비롯 한나라당 홍준표 최고위원과 장광근 의원, 한국철도공사 허준영 사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청량리 민자역사는 총 공사비 3700억원이 투입돼 동대문구 전농동 588-1 일대 지하 3, 지상 9층에 연면적 17만7793㎡ 규모로 지어졌다.

지하 3~지상 9층 규모인 청량리 민자역사는 백화점동 주차장동 역무동 등 총 3개 동으로 나뉘었다.

백화점동은 전면부 지하 2층부터 지상 9층까지, 후면부 3,4층에 롯데백화점이 들어선다.
후면부 5~7층은 롯데마트가, 8~9층에는 롯데 시네마가 1612석 총 8개관 규모로 입점한다.

주차장동은 3층부터 9층까지 차량 1600여대를 세울 수 있는 규모다. 대합실은 역무동 3~5층에 마련됐다.

중앙선과 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청량리역에는 2017년까지 신설되는 경전철 면목선이 연결될 예정이며, 민자역사 야외광장 앞에는 58개 노선이 지나는 버스환승센터가 설립된다.

유덕열 구청장은 “청량리 민자역사 개장으로 하루 평균 17만 명이 이용하는 서울 동북권의 교통요지로 청량리 역세권 일대가 새로운 유통 상권의 중심지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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