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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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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간 주민이동ㆍ차량 통제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소방방재청은 18일 불시에 전국적으로 15분간 주민인동 및 차량을 통제하는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범정부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전시 대비 을지연습의 일환이다.
특히 전국 도심지역에서는 공습상황을 가정한 '불시 민방공 대피훈련'을 벌이고, 산간ㆍ해안가 등 풍수해 우려지역에서는 태풍 내습이나 집중 호우시 급경사지ㆍ절개지 붕괴, 댐ㆍ하구 범람 등 실제상황을 가상해 '풍수해 대비훈련'을 한다.

훈련당일 불시에 훈련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일반 국민들은 민방위대원의 유도에 따라 가까운 지하 대피소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오른쪽에 정차한 후 승객을 대피시켜야 한다.

대피가 어려우면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하면서 지시에 따라 행동하면 된다.
풍수해 대비훈련이 실시되는 전국 16개 지역에서는 급경사지ㆍ댐ㆍ산간 등 현장에서 상황에 맞게 훈련을 실시한다.

소방청 관계자는 "적의 공습이나 태풍 등 대규모 재난과 같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훈련에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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