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CJ인터넷(대표이사 남궁훈)은 북미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 갈라넷(대표 정직한)과 '프리우스 온라인'의 북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태국 진출 계약에 이어 8월 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서 정식서비스를 시작한 '프리우스'는 이번 북미 서비스 계약을 통해 글로벌 게임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에 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프리우스'는 갈라넷을 통해 오는 2011년 상반기에 북미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CJ인터넷 남궁훈 대표는 "프리우스의 이번 서비스 계약 체결은 CJ인터넷의 첫 북미 진출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 공략의 교두보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최근 CJ인터넷재팬을 통해 일본에 진출한 SD건담 캡슐파이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대항해시대 온라인이 유럽 및 북미 시장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등 CJ인터넷의 해외 시장 진출이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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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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