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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마 2분기 누가 잘 뛰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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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마 ‘트리플세븐’, 외국산마 ‘동반의강자’
포입마들 국내산마 부문 휩쓸어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KRA 서울경마공원(본부장 서성조)은 2010년 2분기 경주마능력평가 결과, 1분기와 변함없이 국내산마 최고능력마는 ‘트리플세븐’, 외국산마 최고능력마는 ‘동반의강자’였다.

◆국내산마 4세이상마 ‘트리플세븐’


서울 국내산마 4세이상마 부문 정상은 2009년 최고능력마이자 올해 1분기 최고능력마인 ‘트리플세븐’(5세, 수, 김양선 조교사)이 차지했다. ‘트리플세븐’의 레이팅 지수는 120으로 1분기보다 4포인트 떨어졌다.
포입마인 ‘기라성’(6세, 수, 김양선 조교사)과 암말 ‘럭키마운틴’(5세, 암, 정호익 조교사)이 레이팅 115로 공동 2위에 올랐다. 10위권 내 포입마가 6두나 진입해 포입마 초강세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작년 상위권이었던 ‘백광’,‘시크릿웨펀’,‘탑포인트’,‘칸의제국’은 2분기 중 경주성적이 없어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

◆국내산마 3세 ‘에이스갤러퍼’


차세대 능력마를 가늠해보는 3세부문에서는 포입마 ‘에이스갤러퍼’(수, 서범석 조교사)가 레이팅 109로 새롭게 최고능력마로 등극했다. 1분기에 정상을 차지했던 ‘머니카’(수, 배대선 조교사)는 2위로 밀려났다.(레이팅 105) 코리안더비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 퇴사한 ‘노던에이스’(수, 김문갑 조교사)가 그 뒤를 이었다.

◆외국산마 ‘동반의강자’


외국산마 및 서울경마공원을 대표하는 최고능력마는 변함없이 ‘동반의강자’(5세, 수, 김양선 조교사)였다.(레이팅 133) ‘동반의강자’는 부산광역시장배에서 다소 부진해 레이팅이 다소 낮아졌다.(135→133) 반면 부산광역시장배를 포함해 분기에 3승을 챙긴 ‘터프윈’(3세, 거, 신우철 조교사)은 1분기보다 레이팅(118→122)과 순위(7위→6위)가 상승하며 6위에 올랐다.
5위권 이내는 ‘밸리브리’, ‘비카러브’, ‘앵거스엠파이어’, ‘불패기상’ 등이 순위변동 없이 자리를 지켰다. 1군에서 첫 승을 신고한 ‘래리캣’(3세, 거, 배대선 조교사)은 새롭게 10위권에 진입했다.

◆서울-부경 오픈경주 통합평가 ‘터프윈’


2분기 오픈경주 통합평가에서는 부산광역시장배 우승마인 ‘터프윈’이 최고능력마에 올랐다. 1분기 최고능력마는 KRA컵마일 경주 우승마인 ‘머니카’(3세, 수, 배대선 조교사)였다. 오는 3분기와 연간평가시에는 평가시점까지의 모든 오픈경주 성적을 통합하여 평가한다.

경주마능력평가는 분기별로 경주마의 성적, 상대전적, 경주기록 등을 핸디캡전문위원이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경주마들을 서열화하는 것이다. 이는 마필간 능력차이를 손쉽게 비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경마팬들의 분석을 용이하게 하고 경마에 대한 흥미를 제고한다.

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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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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