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9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배럴당 0.35달러(-0.46%) 하락한 75.39달러로 마감됐다.
트러디션 에너지의 진 맥길리언 애널리스트는 "경제 상황이 불안정하다"며 "재고는 많고 수요는 약해 펀더멘털이 취약해 원유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BNP파리바의 톰 벤츠 브로커는 "소매판매 지표가 다소 실망스러웠고 원유 시장을 하락시킨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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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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