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이번 시스템 가동으로 그동안 운전·정비부서에서 개별적으로 관리해온 14만개의 일상 설비점검 항목을 유형별로 표준화하고, 운전·정비 점검시스템을 통합했으며 설비코드를 입력하면 점검항목과 점검결과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다.
그동안 수기로 관리하던 설비점검 방식의 경우, 스마트폰과 크래들로 설비에 부착된 RFID만 읽으면 해당 설비에 대한 점검항목이 나타나므로 작업자가 점검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입력할 수 있어 데이터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킴은 물론 점검시간도 단축했다.
포항제철소측은 “고립된 작업공간과 같은 통신환경이 취약한 장소에도 SK텔레콤과 합동으로 무선통신망을 구축해 설비점검 요원과 엔지니어, 슈퍼바이저 등이 현장에서 모든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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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명석 기자 oric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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