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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극장가 장르영화 대격돌..승자는?

최종수정 2010.08.02 17:12 기사입력 2010.08.02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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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극장가 최대 성수기 중 하나인 8월 극장가에 화제작들이 대거 개봉한다. 특히 비교적 한국영화에 밀렸던 할리우드 영화들이 지난달 '인셉션'과 '솔트'의 가세로 활기를 띠면서 이러한 열기가 8월까지 이어질지 관심사다.

흥미로운 것은 8월 극장가에는 스릴러, 공포, 감성액션 등 한국영화가 코미디, 애니매이션 등의 할리우드 영화와 장르 대비를 보이면서 여름 제 2라운드 대결을 펼치게 된다는 점이다.
◆ 감성액션 '아저씨' VS 가족 애니메이션 '토이스토리3'

먼저 8월 첫 대결을 펼칠 한-미 화제작은 원빈 주연의 '아저씨'와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토이스토리3'다. 4일 개봉될 영화 '아저씨'는 아픔을 겪고 세상을 등진 채 외롭게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유일한 친구,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액션 드라마로 원빈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제작 전부터 화제작으로 손꼽혀왔다.

반면 5일 개봉하는 '토이스토리3'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볼 수 있는 작품. '토이스토리3'는 전미 3억 4000만 달러의 수입을 돌파한 흥행작으로 '토이스토리' 시리즈의 명성을 잇는 작품으로 호평받았다. 대학생이 되어 정든 장난감 친구들과 이별을 준비 중인 앤디 덕에 우디와 버즈를 비롯한 장난감 친구들이 무시무시한 아이들의 손에 떨어질 운명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 VS 액션코미디 '킬러스'

이 두 작품에 이어 11일 개봉 예정인 '악마를 보았다'와 19일 개봉될 '킬러스'가 각각 스릴러 대 액션코미디로 올 여름 한미 장르 대결을 이어간다. 김지운 감독, 최민식과 이병헌의 조합만으로도 관심을 끄는 '악마를 보았다'는 살인을 즐기는 연쇄살인마와 그에게 약혼녀를 잃고 그 고통을 뼛속 깊이 되돌려 주려는 한 남자의 광기 어린 대결을 그린 스릴러다.

한편 19일 개봉하는 애쉬튼 커쳐, 캐서린 헤이글 주연의 '킬러스'는 영문도 모르게 이웃의 타깃이 된 부부의 액션 코미디. 자신의 신분을 깜빡 잊고 속여 온 일급 킬러와 그의 아내가 정체불명의 적들에게 공격을 받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킬러스'는 통쾌한 액션과 포복절도할 웃음, 그리고 누구나 공감할 만한 커플들의 이야기로 유쾌한 영화를 기다려온 모든 관객들을 100% 만족시킬 최강의 데이트 무비이자 시원한 스케일의 오락영화라는 점이 최고의 장점이다.

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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