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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휴대게임기 '카누', 세계시장 1%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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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명텐도' 개발사로 지목돼 화제를 모았던 한국 중소기업이 차세대 휴대형 게임기와 공식 앱스토어를 공개했다.

한국 휴대용 게임기 개발사 GPH(대표 이범홍)는 2년만에 새롭게 개발한 휴대형 게임기 ‘카누(CAANOO)’의 공식 앱스토어 ‘펀지피(http://www.fungp.com)’ 의 티저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GPH는 '펀지피' 티저 홈페이지에서 '카누'의 로고와 이미지, 게임기 상세 스펙을 공개하고 오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예약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GPH는 휴대용게임기 개발자를 위한 교육센터인 ‘펀지피 개발자센터(http://dev.fungp.co.k)’를 함께 오픈했으며 8월 중순에는 공식 사이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GPH는 '카누'를 출시하며 일본 휴대용 게임기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다는 계획이다. 2008년도 누적 판매량 1억 2000만대를 기록한 닌텐도의 휴대용 게임기 NDS시리즈가 지닌 시장의 '1%'를 공략한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GPH는 게임 개발자 지원, 공개 앱스토어 운영, 오픈라이센스 정책, 네트워크 게임 등의 전략을 내놓았다.
이미 2004년 이후 유럽 중심으로 3만명의 이용자가 활동하는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게임 개발자도 상당수 포진해있다는 설명이다.

GPH의 박상훈 이사는 "카누는 전세계를 타겟으로 만든 한국형 휴대용 게임기"라며 "세계 휴대용게임 시장의 1%에 도전한다는 목표 아래 세계적 브랜드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GPH는 자사 휴대용게임기 공식카페인 ‘위즈위드’에서 카누를 가장 먼저 받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체험담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위즈위드 공식카페(http://cafe.naver.com/zorg/11601)를 확인하면 된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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