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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환경교육재단, 여름캠프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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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국제환경교육재단(회장 최현섭)가 개최한 국제 자연환경학교가 서울 ‘남산 문학의 집’에서 19일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국제환경재단은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17일까지 27일간 밴쿠버, 빅토리아 등 캐나다 서부지역에서 국제 자연환경학교의 2010년 하계 프로그램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연환경학교에서 4주간의 교육을 마친 27명의 대학생이 참가해 자연환경학교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캐나다 국제자연학교의 여름프로그램은 지난 10여년간 미국과 캐나다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으로, 국내대학생을 대상으로 동일한 장소에서 현지 전문가, 대학교수가 참여해 실시됐다.

캐나다 현지에서 체험 중심, 현장 실습중심의 파격적 교육 방법으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에게 국제환경문제에 대한 이해증진과 환경문제 해결능력 배양을 목적으로 산림, 해양, 원주민 문화, 식량생산, 도시환경과 같은 주제에 대해 현장에서 직접 실습과 체험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 기간 중 참가 학생들은 캐나다 서해안 지역에서 온대우림 원시림 생태계 관찰 및 실습을 실시했고, 이 지역에서 전문적으로 산림자원을 관리하는 산림경영자들의 친환경적 산림경영 기법을 배우기도 했다.
캐나다 내 대표적인 친환경적 도시인 밴쿠버 및 빅토리아를 방문하고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위해 시차원에서 실시하는 산업지구 재개발 현장, 도시 농업 현장과 같은 각종 프로젝트 현장도 방문했다.

이지영(세종대 4학년)씨는 “강의실을 떠나 생태계 현장과 환경문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새로운 것을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4주였다”고 말했다. 김준환(경기대 3학년)씨는 “개인적으로 캐나다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글로벌시대의 리더로써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다른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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