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은 '도넛=튀기다'는 고정관념을 탈피해 기존의 밀가루 반죽을 기름에 튀겨 만드는 도넛 제조 방식 대신 스팀으로 쪄 만들었다.
오리온은 스팀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이탈리아에서 특수 개발된 오븐을 사용했다.
또 정부 및 민간품질인증 기관에서 인정한 농가에서만 생산되는 '친환경 무항생제 계란'을 원재료로 사용했다. 여기에 아몬드와 벌꿀은 물론, 두뇌건강에 도움을 주는 '오메가3', '비타민 B군', '콜린', '식이섬유' 등을 첨가했다.
현재 국내 도넛 시장은 지난해 4000억원을 돌파하며 매년 평균 4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각양각색의 다양한 도넛 제품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오리온은 고정관념을 깬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청소년 웰빙 도넛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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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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