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책 읽는 공원 '북 파크' 생겨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대문구, 독립공원에 이어 안산도시자연공원에서도 책수레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나무 그늘이 그리운 계절이 왔다.

조용한 공원 그늘에 앉아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 더위를 잊는 주민들이 늘고 있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13일부터 안산도시자연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북 파크'(Book Park)를 본격 운영한다.

서대문구는 지난 달 21일 서대문독립공원에 이동식 간이 책 수레 운영을 시작으로 ‘책 읽는 서대문’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 파크(Book Park) 사업은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에서 책을 즉석에서 빌려보고 반납하는 제도다.

또 이달부터는 오전과 오후 한 번씩 공원을 찾은 주민들은 대상으로 책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이야기 구연(Story Telling)도 하고 있어 재미를 더하고 있다.
독립공원에서 책수레를 이용한 주민은 하루 30~40명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북 파크(Book Park)사업은 희망근로자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승선호 문화체육과장은 “앞으로도 산책 나온 주민들이 손쉽게 책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홍제천 산책로에도 이동식 간이 책수레운영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북 파크(Book Park)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박종일 기자 drea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