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첫 사랑 만난 제빵왕' 윤시윤, 부드러운 남자로 변신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 ‘제빵왕 김탁구’의 주인공 윤시윤이 서서히 김탁구로서의 캐릭터를 찾아가고 있다. 방황으로 점철된 시절을 보내고 제빵을 결심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일 30%대 시청률 행진을 구가하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 는 8일 방송분(10회)을 계기로 탁구의 제빵계 입문을 다뤘다.
드디어 탁구는 첫 사랑 신유경(유진)과 재회하게 된다. 12년을 찾아 헤매던 어머니를 잃었지만, 운명적으로 유경을 만난 것. 유경이 해주는 아침밥을 먹으며 옛 추억에 젖어든 탁구는 온순한 양처럼 변하게 된다.

빵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유경의 말에 정신을 차린 탁구는 팔봉제빵점으로 돌아간다. 시청자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탁구의 빵 만들기가 시작된 것.

탁구는 팔봉선생(장항선) 앞에서 반죽 실력을 보여주게 된다. 사뭇 진지해진 탁구는 자신의 탁월한 재능과 만두가게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반죽을 선보인다. 반죽 원리를 설명하는 윤시윤의 눈은 유난히 빛났다.
아쉽게도 탁구는 양인목(박상면)에게 또다시 폭력을 당하게 된다. 다행히 인목이 탁구를 제자로 받아들이면서 더 이상 탁구가 피를 흘릴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유경이 수사망을 피해 탁구를 찾아오자, 윤시윤의 부드러운 연기가 다시 브라운관을 수놓았다. 수많은 누나팬들의 마음을 녹이기에 충분한 장면이었다.

윤시윤의 감성적인 연기가 공개되자, 그동안 유난히 잦았던 고함소리와 당돌한 표정마저 다양함으로 다가왔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탁구의 진면목, 윤시윤이라는 신예의 활약을 기대하기에 충분하다.

박종규 기자 glory@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