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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사막화 방지 위해 한-중 전문가 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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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한국 황사에 큰 영향을 주고 있는 중국 내몽골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해 한국과 중국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은 6일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코이카 국제협력센터에서 '한-중 사막화방지를 위한 효율적 조림 녹화'라는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코이카가 100만 달러를 투입해 2008년부터 중국 내몽골 바얀누르시에서 진행 중인 '우란부허사막 확산 방지 및 생태 복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렸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중국의 사막화 문제가 한국의 황사에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됐다.

한중 양측은 이를 계기로 공동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고, 인류사회의 사막화 퇴치에 기여할 것으로 코이카는 기대했다.
중국 측에서는 내몽골자치구 바얀누르시 리스구이 부시장, 리우즈용 임업국장이 발표자로, 바얀누르시 임업과학연구소 궈용전 소장과 츠지안용 바얀누르시 삼림병충해방치검역장이 지정토론자로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오정수 지구녹화연구소 소장과 사업 수행업체인 윤택승 (주)수프로 식물환경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우란부허사막 확산 방지 및 생태 복원 사업은 우란부허사막 동북부 1000ha 규모 지역에 방사ㆍ방품림을 조성하고, 우리나라의 선진 양묘ㆍ조림기술을 포함한 각종 조림 노하우를 현지에 전수해 중국의 사막지역 조림ㆍ녹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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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 기자 ink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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