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STX그룹이 STX유럽(옛 아커야즈)을 오는 10월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증시에는 STX팬오션이 상장된 상태이며, STX유럽에 이어 다른 비상장 계열사들의 상장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4일 조선 및 증권업계에 따르면 STX는 지난 2007년 인수한 STX유럽의 해양플랜트·특수선 사업 부문을 따로 떼어내 오는 10월께 싱가포르 증시에 상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증시 상장을 통해 STX는 최대 6000억~7000억원가량의 자금을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무료로 종목 상담 받아보세요
채명석 기자 oricm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