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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다우케미컬, LED 시장 공략 위해 천안에 공장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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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글로벌 화학사 다우케미컬(회장 앤드류 리버리스)이 천안에 발광다이오드(LED)의 핵심 소재인 삼중메틸갈륨(TMG) 생산 공장을 신축한다.

23일 다우케미컬에 따르면 이 회사 전자재료 사업부가 천안에 신축하는 유기금속 전구체 생산 공장은 내년 초부터 가동될 계획이다. 세계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능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다우케미컬은 한국 내 공장 신축과 미국 기존 공장의 생산량 확대를 통해 연간 60t의 TMG를 공급할 예정이다.
다우케미컬 전자재료의 유기금속 기술 부분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조 레이저 이사는 "고품질의 전자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고객들이 원하는 기술적 지원 및 서비스를 충분히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TMG는 유기금속화학증착장비(MOCVD) 전구체 재료의 하나로 LED 및 반도체 기기의 생산의 핵심 소재다. 고품질 소재 및 유기금속 전구체의 신속한 공급은 LED 생산을 위해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다우케미컬 전자소재는 미국 놀스 엔도버에서 TMG 및 유기금속 전구체를 생산하고 있으며 대만과 엔도버에서 패키징을 진행하고 있다.

다우케미컬 전자재료의 성장 기술 부분 글로벌 총괄인 제임스 파헤이 박사는 "LED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인해 TMG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한국과 대만을 포함한 대규모 디스플레이 생산 기지가 있는 아시아 지역에서 LED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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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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