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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o2o코리아]전략광물확보 20대 광업메이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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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영속기업 씨를 뿌려라<한국광물자원공사>

※'새롭게 열리는 아시아시대, 뉴미디어의 최강자'를 지향하는 아시아경제신문이 창간 22돌을 맞아 'V-V 프로젝트 (Vision & Value) -10년이 100년을 좌우한다'라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창간 특별인터뷰'(편집국 전체) '스타CEO 10인에게 길을 묻다'(산업부) '미리 가보는 2020년'(국제부) '그린세상 열렸다'(산업부) '향후 10년을 빛낼 젊은 파워'(편집국 전체) '2020 미리 그리는 新산업지도'(산업1, 2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세계 속 한국人'(정치경제부) '차이나 비즈니스 3.0'(산업부), '떠오르는 황금시장 인도를 잡아라'(산업부) '동북아 넘어 더 큰 세계로'(정치경제부) 'SW코리아 세상을 뒤집어라'(정보과학부) '알짜 재테크' (금융,증권,부동산부) '잃어버린 10년 일본서 배운다'(금융,증권,부동산부) '관심 끌 금융상품' (금융, 증권) '글로벌 공기업이 뛴다'(정치경제부) '2020 재테크 패러다임이 바뀐다'(금융,증권,부동산부) '평균수명 100세, 자산운용 대변혁'(증권부) 등 130여명의 아시아경제 기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특집기사가 [2o2o 코리아]라는 문패를 달고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온-오프 독자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과 질책 부탁드립니다.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한국광물자원공사(사장 김신종)는 '대한광업진흥공사'가 2008년 12월 공사법 개정으로 바뀌어 만들어진 회사다. 광업진흥에서 지금은 해외자원개발과 투자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6대 전략광물(유연탄ㆍ우라늄ㆍ철ㆍ동ㆍ아연ㆍ니켈)은 물론 차세대 연료전지의 핵심인 리튬확보에 나서고 있다.

광물공사는 '2+2'라는 독특한 자원확보 전략을 갖고있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우라늄과 구리 등 2종의 광물을 아프리카와 남미 등 2개의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확보한다는 것. 우리나라 연평균 우라늄 소요량은 4000t 정도로 지난해에는 3964t을 수입했다. 매년 0%를 기록하던 우라늄 자주개발률은 지난해말 광물공사의 테기다 우라늄 프로젝트 지분 인수 등으로 2009년말 1.1%로 상승했다. 광물공사는 올들어서는 카자흐스탄과 우라늄광 개발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고 최근에는 중국 국영기업인 우라늄공사(CUC)와 해외 우라늄광을 공동개발하기로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 남미 공략도 순조롭다. 공사는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유연탄과 우라늄), 모잠비크(유연탄), 나미비아(우라늄), 잠비아(구리), 콩고(구리), 니제르(우라늄) 등 아프리카 6개국을 중점 진출국으로 선정해 우라늄과 유연탄, 구리 개발을 집중 추진키로 했다. 희소 금속 확보를 위해 브라질(망간), 칠레(몰리브덴.리튬), 볼리비아.아르헨티나(리튬) 등을 주요 투자 대상국으로 선정했다. 민간기업의 아프리카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민주콩고에 탐사지원센터를 설립해 가동했다. 앞으로는 러시아에 사무소를 열고 파나마에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니켈사업은 연내 생산에 들어간다는 계획도 확정했다.

차세대 핵심연료인 리튬은 지난 5일 GS칼텍스, LG상사와 함께 캐나다 '리튬원'과 아르헨티나 살데비다 리튬 탐사사업 합작계약을 체결했다. 한국이 해외서 리틈프로젝트에 참여하기는 처음이다. 리튬광이 개발되면 연간 탄산리튬 1만2000t을 생산하며, 한국은 이 중 30%인 6000t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지난해 탄산리튬 수입랑 5142t보다 많은 양이다. 광물공사는 칠레(단기)와 볼리비아(장기)에서 추가적으로 리튬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김신종 광물공사 사장은 "리튬 외에도 리튬이온전지에 들어가는 코발트는 카메룬과 민주콩고에서, 몰리브덴은 아르메니아에서 검토 중이며 조만간 가시적 성과가 나올 것"이라면서 "2020년 세계 20대 광업메이저(WITH KORES 2020)의 비전은 점점 현실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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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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