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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수주 차별화에 주목할 때<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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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우리투자증권은 4일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올해 수주 모멘텀이 차별화되고 있고 비화공 부문으로 수주 저변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을 유지했다.

이왕상, 정재우 애널리스트는 "2008년부터 2009년 까지 완공한 화공 프로젝트 총 15개 중 8개 프로젝트의 공기를 단축하는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 수행 능력이 돋보인다"며 "최근 해외수주 모멘텀이 다소 지연되는 분위기임에도 차별화된 수주 모멘텀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UAE 샤 가스전 O&U 패키지 15억달러 등 이미 확보한 26억달러 가량의 수주 물량과 라스알주르 담수 플랜트, 호주 비료 플랜트, 계열사 물량 등 약 40억~50억달러 가량의 최저가 혹은 수의계약을 고려할 때 신규 수주 9조원은 무난히 초과 달성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 애널리스트는 특히 해외수주 저변이 비화공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 요소로 꼽았다. 올해 비화공 분야의 신규수주는 약 4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엔지니어링 부문에서의 강점이 비화공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며 "이는 향후 블루오션인 UPSTREAM(에너지) 시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필요조건을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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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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