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식경제부, 삼성전자 로지텍, LG 전자, 하이닉스, 무역협회, 국제물류협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천공항공사 등과 항공화물 운항 차질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또한 이번 사태가 장기화 될 경우 화산재가 영향을 미치지 않는 모스크바, 이스탄불 등으로 1차 수송한 뒤 다시 육상으로 수출품을 운송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화산재를 피해 우회 운항하면서 마드리드 등 유럽내 운항이 가능한 지점으로 운항하는 방안도 동시에 검토 추진하기로 정했다.
국토부는 이번 유럽 항공대란으로 인해 지난 15일 이후 현재까지 국적사 및 외국 항공사 포함 인천공항 출·도착 여객기 총 88편이 결항됐다고 집계했다. 또 약 2만9000여명의 승객 운송에 차질이 빚어졌다고 분석했다.
한편 아시아나 항공은 이날부터 유럽노선 운항 재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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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호 기자 rephw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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