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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스틸플라워, 순천 공장 신설에 따른 효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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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후육강관 전문 제조업체 스틸플라워가 순천 신공장 신설에 따른 생산량 증대 효과 기대로 주가 상승중이다.

14일 오후 2시27분 현재 스틸플라워는 전일 대비 450원(3.21%) 상승한 1만44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스틸플라워는 이날 순천 공장 신설에 12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생산능력 증대 ▲광양 인접 순천공장 입주에 따른 물류비 절감 ▲연구개발 능력 증대를 꾀하기 위해서다.

이에대해 회사 관계자는 "기존 포항 공장의 후육강관 생산능력이 연 6만t이었다면, 이번 순천 공장이 연내에 신설 완료되고 가동을 시작할 경우 연 8만~10만t으로 생산량이 늘어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포스코가 있는 광양에 인접한 순천공장 입주에 따라 물류비가 연 20~30억원 절감되는 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스틸플라워는 해양플랜트, 열배관, 송유관, 구조용강관 등의 후육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로 포스코로부터 후육관의 원재료인 후판소재를 분기별 고정적으로 공급받고 있다.

한편 스틸플라워는 이번 순천공장 신설에 들어가는 총 투자비용을 많게는 1000억원까지 예상하고 있다. 그는 "스틸플라워가 한국수출입은행 선정 집중 육성 기업인 히든 챔피언에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있기 때문에 내부 자금 및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로 충분히 투자금을 충당할 수 있을 것"이라며 "유상증자 등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은 보류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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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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