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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볶음음식, 발암물질 ‘벤조피렌’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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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보건환경硏, 전통시장 등지에서 파는 땅콩 등 10개 품목 조사…대다수 미검출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은 9일 지역에서 팔리고 있는 다소비 볶음식품 중 고온처리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발암성물질 ‘벤조피렌’를 조사한 결과 안전한 수준으로 나왔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대전지역 전통시장 및 대형 할인점에서 파는 땅콩, 아몬드 등 볶아 먹는 식품 10개 품목, 70건에 대한 벤조피렌 잔류량을 파악했다.
이 조사에서 ▲아몬드 ▲콩 ▲들깨 ▲결명자 ▲메밀 ▲율무 ▲참깨 등은 벤조피렌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

또 ▲땅콩 2건 ▲옥수수 1건 ▲보리 2건에선 0.08~0.22㎍/㎏으로 검출됐으나 이는 정량한계(0.9㎍/㎏) 이하로 매우 안전했다.

대전시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벤조피렌은 400~1000도에서 유기물이 불완전연소해 생기는 것으로 조사대상식품들이 400도 이하에서 안전하게 조리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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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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