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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호악재 속 강보합..3주래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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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22일 중국증시는 3주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상승세로 마감했다. 기업실적이 개선된 은행주와 운송주 등의 상승에 힘입었다.

이날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2% 상승한 3074.58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3월3일이후 최고치로 연간 하락폭은 6.1%로 완화됐다.
블룸버그통신이 실시한 조사 결과 전문가들은 중국은행, 중국공상은행, 중국건설은행 등의 작년 순익은 전년대비 최소 1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목별로는 해외 수주 발표로 중국남방기관은 3.3% 급등하며 상승을 주도했다. 은행주 가운데 상하이푸동개발은행과 중국 공상은행은 각각 1.8%와 0.9% 상승하며 역시 장을 이끌었다.

한편, 중국 알류미늄공사(차이날코)는 원자재가격 하락과 인도 중앙은행의 기습 금리 인상으로 하락을 주도했다. 인도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중국의 조기 인상 가능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부동산주 역시 하락했다. 중국 감독당국이 부동산 가격 상승 억제를 위해 도심지역의 토지매매를 금지했기 때문이다. 중국 최대 부동산개발업체 완커그룹은 1%, 거주단지 시공업체 젬달은 1.4% 하락했다.

드라이퍼스 그레이터 차이나 펀드의 공동 매니저 휴 사이먼은 "향후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리스크, 임금인상 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며 "인플레이션 상승 우려로 향후 수개월간 중국 증시는 하락하겠으나 3분기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중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과 경기과열 억제조치로 올해 상하이종합지수는 93개 기준 지수중 하위 5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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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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