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KOSPI 3년여만에 16선 진입

콜 전행사가 상승..'거래량 최대' 227.5콜 20일이평선 회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VKOSPI가 4일 연속 하락해 16선으로 떨어졌다. VKOSPI는 전일 대비 0.42포인트(-2.42) 하락한 16.93으로 마감됐다. VKOSPI가 16선에 진입한 것은 지난 2007년 5월 이후 처음이다.

VKOSPI 하락과 함께 코스피200 지수가 상승마감됐고 콜옵션은 237.5콜을 제외한 모든 행사가에서 상승마감됐다. 풋옵션은 모든 행사가에서 하락했다.

";$size="229,424,0";$no="2010031917425043746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외가격 옵션에서 콜에 비해 풋의 미결제약정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여 지수의 추가 상승 가능성도 엿보였다. 특히 가장 얕은 외가격 222.5콜의 미결제약정이 소폭 감소했다.

옵션 대표변동성도 콜 강세를 반영했다. 평균치 기준으로 콜의 변동성은 15.9%에서 16.0%로 소폭 상승한 반면 풋 변동성은 17.1%에서 16.2%로 하락했다.

거래량은 콜에서는 227.5콜이, 풋에서는 210 옵션이 가장 많았다.

227.5콜은 전일 대비 0.15포인트(20.00%) 오른 0.90으로 거래를 마쳤다. 227.5콜은 하루만에 10일과 20일 이평선을 되찾았다.

210풋은 전일 대비 0.25포인트(-31.65%) 0.54로 마감됐다. 미결제약정은 2만4905계약 급증했다.

등가격 220콜은 전일 대비 0.75포인트(23.81%) 상승한 3.90, 220풋은 0.82포인트(-22.78%) 하락한 2.78로 거래를 마쳤다. 220콜의 미결제약정은 4022계약 증가했고 220풋의 미결제약정은 8788계약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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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