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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하루만에 반등 '221p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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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시스 반등+외국인 매수..미결제약정 감소 전환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221선을 넘어섰다. 19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1.25포인트(0.57%) 오른 221.35로 거래를 마쳤다.

만기 이후 지수 상승과 함께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던 미결제약정이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다. 신규 매수포지션 설정이 중단됐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전고점을 앞둔 부담감을 노출시킨 모습이었다.
지수 상승의 든든한 원동력이었던 비차익거래가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보였다는 점 역시 우려할만한 대목이었다. 하지만 전날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순매도 규모 자체는 많지 않았다.

외국인의 현·선물 동시 순매수, 베이시스의 재상승이 이뤄졌다는 점에서 하방경직성을 바탕으로 지수선물은 전고점을 향한 발걸음을 계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수선물은 장중 저점과 고점을 계속 높여가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수선물은 220.95로 거래를 시작했고 중반까지 별 방향성을 결정하지 못한채 220선에서의 소모전만 이어갔다. 하지만 외국인 매수 속에 베이시스는 초반부터 꾸준히 오르는 모습을 보였고 하방경직성을 확보한 지수선물은 결국 장 막판 상승하며 221선 위로 올라섰다.
장중 2000계약 수준의 선물 순매수를 꾸준히 유지한 외국인은 1827계약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외국인에 맞서 매도우위로 대응했으나 마감 직전 포지션을 줄이면서 41계약 순매도로 마감했다. 기관은 2234계약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127억원 순매수로 마감됐다. 베이시스가 반등하면서 차익거래가 41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반면 비차익거래는 이틀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소폭 순매수를 유지했던 비차익거래는 동시호가에서 순매도로 전환돼 286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거래량은 27만5230계약을 기록했고 미결제약정은 1013계약 감소했다.

전날 0.5포인트 이상 급락하며 0.55까지 밀렸던 평균 베이시스는 0.86포인트로 급반등에 성공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86포인트, 괴리율은 -0.20%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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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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