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통신은 16일(현지시간) 티모시 가이트너 미국 재무장관과 피터 오자그 백악관 예산국장, 크리스티나 로머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공동 성명을 통해 현재 실업률이 상당기간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미 하원 세출위원회에 제출한 성명에 따르면 경제참모들은 올해 실업률이 더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
경제참모들은 "국내 총생산 4·4분기 2011년과 2012년에 4.3퍼센트 오를 전망"이라며 "인플레이션은 낮은 상태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경제가 올해 3% 성장하고 2011년과 2012년은 4.3% 성장할 것이라는 종전 전망을 다시 확인했다.
참모들은 또 "최악의 상황은 지나간 것으로 보이나 미국은 중대하고 지속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높은 실업률과 번영을 위한 기반 구축, 중·장기적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을 저해할 수 있는 재정문제 해결 등을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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