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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중소기업 살리고 우수상품도 사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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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중소기업제품 6215억원 구매 예정…목표액의 70%를 올 상반기 중 앞당겨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코레일이 중소기업체 우수제품 사주기에 적극 나선다.

코레일은 16일 올해 구매목표액 1조4676억원 중 42.4%에 해당하는 6215억원 규모로 중소기업제품을 사는데 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액의 70%를 올 상반기 중 앞당겨 쓸 예정이다.
코레일은 이를 위해 사규를 만들어 지난해 12월 현재 외자를 뺀 3816개 품목 중 336개 품목(8.8%)을 철도안전용품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들 제품을 공급하는 등록기업은 대기업 6곳, 중소기업 43곳으로 중소업체들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올해 KTX 중수선(중정비)과 KTX-산천, EMU(Electric Multiple Unit, 간선형 전동차) 운행 에 따라 중소기업 제품구매 수요가 꾸준히 늘 전망이다. KTX 중수선(중정비)이란 열차전체를 분해해 점검하는 정비를 일컫는다.
철도안전용품 등록을 원하는 기업은 지정·구매절차 등을 ‘코레일 전자조달시스템’(http://ebid.korail.com)에 따라 밟으면 된다.

백승식 코레일 재무관리실장은 “코레일은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구매를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살리기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철도안전용품 등록 확대로 철도안전성 강화에도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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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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