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포스코 외인배당금 3억불, 환시 영향 제한적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선영 기자]포스코의 외국인 배당금 관련 환전수요가 예상되고 있지만 외환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9일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포스코 외국인 배당금 역송금 수요가 대부분 수일에 걸쳐 나눠서 유입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환율에 큰 영향은 주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포스코는 오는 10일 우리 돈으로 3495억원(약 3억달러) 가량의 외국인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금액이 지급일을 전후해 나눠져서 나오는데다 일부는 주식자금으로 재투자될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한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통상 외국인 배당금은 전액 다 유입되기 보다 50% 가량만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며 "전일부터 이야기가 있기는 했지만 해외투자자가 다 다르다보니 일시에 들어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 외국계 은행 딜러는 "일부는 마 환율(Mar;시장평균환율)로 처리되기도 하나 역외 배당금의 경우 그리 크지는 않을 것"이라고 "(환전되는 대신) 일부는 주식 재투자 자금으로 들어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선영 기자 sigumi@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