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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시장 ‘말말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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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17일 오후 1시 현재 채권시장 변동성이 크지 않은 모습이다. 이에 따라 채권딜러들의 이시각 현재 관심사들을 들어봤다.

▲ 금일 채권시장은 1년을 기점으로 장이 갈리고 있다. 1년이하는 캐리수요 채우는 수요 때문에 강해보이고 그 이상은 약보합세다. 커브가 좀 더 서는 분위기다. 금리가 낮아지 절대금리 메리트가 있는 고금리 채권들이나 여전채들이 인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여전채 3년이상 물건들은 찾는데가 많지만 물량이 찾기가 쉽지 않아 발행을 요청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일부 여전사들이 시장에는 오픈하지 않고 안고 장기물을 발행하는 곳도 있는 듯 싶다. - A외국계자산운용사 채권딜러
▲ 산업과 기업은행이 3개월물 CD를 마이너스 10bp에 발행을 태핑했다. 금일 통안2년 입찰에 은행권이 상당부문 들어간것 때문에 1년이하 단기 금리가 상당히 선방하고 있는 상황이다. CD금리가 내려 갈 경우 스왑시장에서 추가적인 강세가 나타날 개연성이 있고, 은행쪽 수신이 많아 발행물량이 축소되면서 향후 통안 입찰시 수요요인이 강해질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스프레드도 현재 19bp정도다.
산은과 기은이 타 은행대비 CD연동 FRN이 많은 상황에서 CD연동 대출이 적어 CD금리를 공격적으로 태핑하고 있는 것 같다. 시중은행 쪽에서도 CD금리가 떨어져야 한다는 생각들을 갖고 있긴 하지만 두 은행 대비 반기는 상황이 아닌 듯하다. - B외국계자산운용사 채권딜러

▲ 캐리장세가 지속되고 있다. 다만 전일과 다른점이 있다면 주식과 채권시장 모두 유동성 장세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자금이 많이 풀려있는 상태다보니 그런것 같다. - C시중은행 채권딜러

▲ 공사채 입찰이 4곳이나 진행됨에 따라 입찰장으로 보인다. - D증권사 채권딜러
▲ 최근 선물 미결제량이 축소되고 있다. 외국인도 선물을 매도하고 있다. 선물이 고점 인식으로 조금 밀리고 있다. - E은행 채권딜러

▲ 시장 변동성이 정말 없다. 1틱 변동이 힘든날로 보이며 선물거래도 잘 안되고 있다. 공사채 장기물 입찰이 약하게 낙찰됐지만 여전히 보험사 수요가 있어보이고 은행채 발행이 줄면서 3년구간 수요들이 광물공사 3년물에 몰린 것 같다. - F증권사 채권딜러

▲ 한국은행이 국회에 출석해 어떤 말을 쏟아낼지 촉각을 세우는 것 같다. 총액대출한도 축소도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결국 금리레벨이 새로 시작한 박스권에서 움직일 듯 보인다. - G증권사 채권딜러

▲ 채권시장이 쉬는 분위기다. 이상화가 스피드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다는 것 밖에 특별한 소식이 없어 보인다. 전부 올림픽을 시청중인것 같다. - H증권사 및 I국내자산운용사 채권딜러

▲ 공사채 입찰이 진행됐는데 10년 공사채와 국고스프레드가 확대되는것 같다. 수자원공사가 8bp에서 11bp로, 철도공사 10년물이 11bp에서 12~13bp 정도로 확대될 듯하다. 5년 예보채에 입찰관심이 많아 보인다. - J증권사 채권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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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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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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