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학사 인사비리 연루 의혹..현직 고교 교장 체포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이승국 기자] 검찰이 장학사 인사 비리 연루 의혹을 받아온 전직 장학관을 긴급 체포했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 이성윤)는 16일 장학사 선발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게 해주는 대가로 교사로부터 금품을 받아 챙긴 혐의로 서울 강남의 유명 고등학교 교장 장모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장씨는 2007~2009년 서울시교육청 인사담당 장학관으로 근무하면서 부하직원인 임모(구속) 중등인사담당 장학사와 짜고 현직 교사들에게 장학사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고, 장학사 직위를 얻게 해 주겠다'며 거액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임 장학사의 차명계좌에 연결된 계좌로 돈을 챙긴 정황을 잡고 내사를 벌여왔지만 장씨는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혐의를 부인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

이승국 기자 inkle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곰도 놀라고 우리도 놀랐어요"…지리산서 반달가슴곰 '불쑥'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국내이슈

  •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해외이슈

  •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