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대훈 애널리스트는 "한화증권은 푸르덴셜증권을 4900억에 인수하게 됐는데 인수가격은 PBR 1.17배 수준으로 높지 않은 편"이라고 전했다.
주주배정 유상증자의 경우 "다소 부정적이지만 모집 자금의 사용처가 확실하고 ROE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주가 조정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증권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미국 푸르덴셜 금융의 자회사인 푸르덴셜 인터내셔널 인베스트먼트와 푸르덴셜투자증권 및 푸르덴셜자산운용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허 애널리스트는 "합병 후 한화증권은 자기자본기준 동양종금증권과 유사하게 되며(업계 10위 수준) 전체적으로 중대형사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며 "자산운용 부문은 한화투신 수탁고가 10.3조원(주식형 1.5조원), 푸르덴셜자산운용 수탁고는 6.8조원(주식형 1.6조원)으로 두 운용사가 합쳐질 경우 수탁고 규모 17조원 수준이 돼 업계 5~6위권(KB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 수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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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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