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국무차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아이티 지진에 따른 재해 규모가 보통 수준이 아니기 때문에 지원액도 그만큼 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국무차장은 "ODA 관련 정부 기관이 25개나 되고 민간 기관도 100개가 넘는 등 너무 방만하다"며 "이 기관들을 정비해 한국 실정에 맞는 개발원조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여의도를 보면 전망이 밝다고는 말할 수 없겠지만 결국 민심을 이기는 정치는 아무것도 없다"며 "큰 여론은 한번 움직이는 데까지 시간이 걸리지만 그 뒤에는 확고한 방향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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