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 애널리스트는 "웅진코웨이가 3분기 화장품 방문판매 시장에 신규 진출할 계획"이라며 "방문판매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보유한 신규 진입자가 출현해 경쟁 심화 우려는 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화장품시장 성장과 내수시장 지배력 강화에 따른 화장품부문 호조, MC&S부문(생활용품 및 녹차) 수익성 개선, 중국법인의 견조한 성장으로 19%의 EPS 증가가 예상된다"며 올해 아모레퍼시픽의 이익 모멘텀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김 애널리스트는 "4분기 실적 부진과 화장품 시장 내 경쟁심화 우려로 최근 한 달간 주가는 시장대비 11% 초과하락했다"며 "화장품부문 호조 지속과 중국법인 성장으로 인한 이익 모멘텀을 고려했을 때 주가 조정은 매수 기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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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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