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워릭 대학의 수학 강사 피터 배커스(30)는 싱글이 진정한 사랑을 발견할 확률은 겨우 28만5000분의 1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른바 드레이크 방정식(N = R* x Fp x Ne x Fi x Fc x L)으로 28만5000분의 1이라는 확률을 계산해냈다. 드레이크 방정식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 확률을 계산하는 데 처음 이용됐다.
배커스가 계산해본 결과 영국 여성 3000만 명 가운데 자신과 잘 어울릴법한 여친 후보는 26명에 불과했다.
이를 드레이크 방정식으로 계산해보면 0.0000034%, 다시 말해 28만5000분의 1에 불과하다.
배커스는 “진정한 사랑을 갈구하는 이들에게 맥 빠지는 소리겠지만 싱글들에게는 꿈에 그리는 이성을 아직 못 만난 것이 자신의 탓은 아니라는 위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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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commu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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