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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증시] 中지준율 악재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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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상하이 3% 급락+日토픽스 새해 첫 약세..베트남만 상승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중국의 출구전략이 속도를 내기 시작하면서 13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중국 인민은행의 지급준비율 상향조정 소식은 유럽과 미국에 이어 아시아 증시에도 한파를 내렸다.
직접적인 타격을 입게 된 중국 증시는 3% 이상 급락했다. 원자재 수요 감소 우려에 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144.11포인트(-1.32%) 하락한 1만735.03을 기록해 3거래일 만에 하락반전했다. 토픽스 지수도 10.11포인트(-1.06%) 빠진 944.02를 기록해 올해 들어 첫 하락세를 보였다.
JFE홀딩스(5.04%) 스미토모 금속공업(-3.34%) 신일본제철(-3.29%) 등 철강주가 급락했다.

일본항공은 전날에 이어 다시 81.08% 폭락했다. 이틀 연속 30엔씩 하락한 것.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101.31포인트(-3.09%) 급락한 3172.66으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B 지수도 2.27포인트(-0.88%) 빠진 255.83으로 마감됐다.
금융주가 일제 하락했다. 화샤은행(-6.61%) 초상은행(-5.39%) 건설은행(-5.02%) 중국은행(-4.17%) 등이 급락했다. 중신증권(-5.33%) 하이통(-5.12%) 홍위안 증권(-4.67%) 등 증권주도 급락했으며 바오리 부동산도 4.13% 추락했다.

바오산 철강(-3.78%)을 비롯한 철강주도 일제 급락했다.

홍콩 항셍지수는 578.04포인트(-2.59%) 하락한 2만1748.60으로 마무리돼 이틀 연속 주저앉았다. H지수도 1만2482.18로 마감돼 485.19포인트(-3.74%)를 잃었다.

대만 가권지수도 112.81포인트(-1.36%) 하락한 8196.56을 기록해 이틀 연속 빠졌다.

반면 베트남 VN지수는 10.30포인트(2.07%) 오른 508.61을 기록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한국시간 오후 5시10분 현재 인도 센섹스 지수는 0.15% 상승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1% 하락 중이다.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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