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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전·충남의회 한나라당 탈당도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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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봉 충남도의장 이어 송재용-오영세-곽영교 시의원도 곧 탈당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세종시 발전방안’ 후폭풍이 대전·충남지방의회로까지 불어 한나라당 탈당도미노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13일 지방정가에 따르면 강태봉 충남도의회 의장이 정부의 ‘세종시 발전방안’ 발표가 나오자 12일 한나라당을 탈당했다.
이어 대전시의회 의원 3명도 탈당할 예정이다. 송재용 대전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오영세 산업건설위원장, 곽영교 의원 등은 곧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을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송 부의장은?“정부가 행정도시를 백지화하면서 국민을 상대로 한 약속을 헌신짝처럼 뒤집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면서 “지역민 뜻에 따라 세종시 원안사수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오 위원장도 “고향이 연기고 지난 3~4년간 세종시 원안추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지만 정부의 수정안 발표 후 더 이상 한나라당 당적을 갖고 투쟁대열에 동참할 수 없다고 판단, 탈당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들 의원들이 탈당하면 19명의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정당 분포는 민선 4기 초기 한나라당 16명, 민주당 2명, 자유선진당 1명에서 한나라당 10명, 민주당 2명, 자유선진당 1명, 무소속 6명으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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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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