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주 후반 약세로 상승 탄력이 둔화되었지만 아직까지 강세기조 자체가 바뀐 것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도 국내 증시 상승을 견인하고 있는 외국인이 지난 주에도 1조 2천억원 이상 매수에 나서며 한국 주식 쇼핑을 계속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주 금융통화위원회를 기점으로 제기되었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도 어쨌든 최소 한달 가량의 시간을 더 벌 수가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주식을 사려는 사람과 팔려는 사람이 주가의 적정 가치를 동일하게 평가한다면 시장은 미미한 등락만을 보일 것이다. 그런데 극단적으로 전망이 엇갈린다면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는 때도 있을 것이다.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구간이 어딘지를 되돌아 보고, 그 구간에서만 적극적으로 투자에 나서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은 성과를 내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곽중보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성공투자 파트너] -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