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지환, 소속사 계약파기 법정분쟁 가나?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배우 강지환의 소속사 계약 파기가 법정분쟁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강지환은 오는 8월 7일까지 전속계약이 돼 있는 소속사 잠보엔터테인먼트(이하 잠보)에 전속계약 해지 내용증명을 보내고 잠적해 있다가 7일 에스플러스와 새롭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잠보 측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강지환과의 전속관계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며 ‘강지환이 다른 회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소속사를 옮겨 새로이 활동한다’는 보도자료의 내용은 위 전속계약을 위반하는 이중계약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후 일어나는 모든 법적 책임과 과실 등은 정확하게 판단내려지기 바라며, 전속계약의 위반에 대한 사항에 대해서도 자문변호사와의 협의 후 곧 대응하도록 하겠다"고 밝혀 법적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잠보 측은 또 "전속계약이 종료되기도 전에 일방적으로 연락을 끊고 떠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며 "계약 종료까지 고작 8개월 남았는데 그 기간도 못 기다릴 정도라면 6년 가까이 한 가족처럼 보내온 시간들이 허망해졌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강지환에 대해서는 "참 바르고 자기 일에 대한 열정도 많은 좋은 배우인데 지금 보이는 모습은 너무나 낯선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에스플러스 측은 7일 "강지환이 에스플러스와 전속 계약을 맺고 새롭게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AD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