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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뜨겁게 달굴 10가지 첨단 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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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2010년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를 앞두고 올해 주목해야할 10가지 전자제품이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CNN머니는 6일(현지시간) 최첨단 전자제품들이 CES에서 대거 공개될 예정이라며 대형 3D TV와 전자 신문, 열 손가락 사용이 가능한 터치 스크린 등 10개 유망 제품을 꼽았다.
▲ 대형 3D TV = 미츠비시 전자는 이번 CES에서 82인치 대형 DLP TV를 선보일 예정으로 경쟁사 소니, 파나소닉, 삼성 등의 제품보다 선명하고 밝은 화면을 장점으로 부각시키고 있다. 또한 이 제품은 기존의 2D 화면까지 제공하고 있어 특수 안경 없이는 시청이 불가능한 3D TV의 단점까지 보완했다. CNN머니는 3D TV에 탑재돼 있는 전구를 수시로 교체해야만 하고 정기적으로 유지보수를 해야 한다는 점을 단점으로 꼽았다. 또 올해 중반이면 82인치 3D TV의 가격이 3000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 색다른 안드로이드 폰 = 휴대용 디지털 기기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세이거스의 비디오폰이다. 구글 안드로이드를 내장한 이 제품은 기존 통신망을 이용해 화상통화가 가능하며 풀터치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디지털 콘텐츠와 고용량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으며 비디오 채팅까지 가능하다. 기능만으로는 거의 넷북에 가까운 수준이다.


▲ 차량 탑재용 라이브TV = 생방송을 움직이는 차안에서 시청할 수 있을까? 이를 가능하게 하는 와인가드 사(社)의 차량 탑재용 LCD TV가 이번 CES에서 공개된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특별한 장치 없이 간단한 설치만으로 시청이 가능하다는 점. 와인가드 사는 TV를 차량에 고정시킨 후 안테나를 조작하면 언제 어느 곳에서든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CNN머니는 라디오처럼 특정 지역마다 주파수가 다르다는 단점이 있지만 운전하는 동안 가족들을 즐겁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전자 신문 = 올해 판매가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전자책 리더기 중 얇고 큰 화면을 자랑하는 스키퍼 리더기가 주목을 받고 있다. 스프린트 사와 스키퍼 LLC가 합작해 출시한 이 제품은 신문은 물론 잡지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스테인리스 소재를 사용해 구부릴 수도 있다. 또한 2~3시간 충전하면 1주일정도 사용할 수 있고 3G네트워크까지 사용할 수 있다. CNN머니는 이 제품으로 올해 신문 시장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통합형 전자책 리더기 = 인투라지 시스템은 전자책과 넷북을 결합한 전자책 리더기 에지(eDGE)를 선보인다. 두 개의 화면을 가진 이 제품은 각자의 화면에서 전자책과 넷북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CNN머니는 에지는 전자책의 미래를 보여주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 열손가락 사용 가능한 터치 스크린 = 3M은 어떤 손가락으로 사용가능한 터치 스크린이 장착된 M225PW를 공개한다. 이 제품은 22인치 LCD 화면에 반응 속도가 빠르며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한다. 윈도우 7의 호환성 인증을 획득해 윈도우 7, XP, 비스타는 물론 리눅스 운영체제를 지원하며 디자인, 디지털 결제, 게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 휴대용 자판 = 라이트블루옵틱스의 라이트터치는 최첨단 제품의 각축장인 CES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제품 중의 하나. 라이트터치는 홀로그래픽 레이저를 통해 어떠한 평면도 터치스크린으로 바꿀 수 있는 프로젝터다. CNN머니는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이 제품에 소비자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질지 미지수라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소노스의 가정용 멀티미디어 재생 기기 존플레이어 S5, 포크의 게임용 오디오 히트마스터, 내비게이터 기능이 탑재된 아이팟 등도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CNN머니는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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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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