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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계속 엇갈리는 멜로에 시청자들 '답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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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SBS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이하 크리스마스)'가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6일 오후 방송한 '크리스마스'에서는 강진(고수 분)이 우정(신우선 분)의 아버지인 범서그룹 회장을 만나는 장면과 레스토랑에서 강진과 지완(한예슬 분), 태준(송종호 분)과 우정이 만나는 장면이 방송됐다.
태준은 지완에게 자신이 공모한 작품이 1등을 하게 되었다며 축하해달라고 하고 지완은 진심을 담아 축하해준다.

재현(김광민 분)의 손에 이끌려 고급 일식집에 갔다가 우정과 그의 아버지인 범서그룹 회장과 만난 강진은 그에게 자신과 우정은 알려진 관계가 아니라며 앞으로도 무시해달라고 말한다.

'크리스마스'는 방송 초, 전통멜로를 표방해 막장드라마에 지친 시청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주인공들의 질질 끄는 듯한 멜로 전개와 마치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한 배우들의 연기는 시청자들에게 불편함만을 선사할 뿐이었다.

특히 '환상의 커플'과 '타짜' 등에 출연해 밝고 통통튀는 코믹캐릭터를 주로 연기해 온 한예슬의 정통멜로 연기는 기존 캐릭터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인지 뭔가 어색하다는 느낌이 강한 것은 어쩔 수 없다.

또 계속 엇갈리기만 하는 강진과 지완의 멜로는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선사했다.

시청자들은 방송 후 해당프로그램 게시판에 "마치 3류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이다", "1960년대 드라마 보다 못한 것 같다", "멜로 전개가 너무 답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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