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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동부 사택 및 합숙소 문화재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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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문화재청은 보존 가치가 높은 동해 동부 사택 및 합숙소에 대해 국가지정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동해 동부 사택 및 합숙소는 1937년에 지어진 단층 목조 건축물들로 공장장의 공관으로 쓰였던 주택 1동, 간부직원을 위한 주택 2동, 그리고 독신자 등을 위한 기숙사 형식의 건물 4동으로 구성된 근대기 민간회사의 근로자 사택이다.
이 건축물은 일제강점하 산업발전 과정 중의 건축형태로 집합적인 배치특성과 기혼자·미혼자를 구분한 주거형식을 보여주며 보존상태가 양호하다.

또한, 내부 복도형 서양식에 온돌을 사용한 한·양·일 절충식 양식으로 한국 근대기 근로자 주거사의 중요한 자료가 되며 보존가치가 높다.

문화재청은 30일간의 문화재 등록예고 공고를 통해 소유자를 비롯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한 후, 문화재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등록문화재로 최종 등록할 계획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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