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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2월 뉴욕 제조업 5개월래 최악(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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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미국 뉴욕의 제조업 경기가 5개월래 가장 느린 확장세를 나타냈다.

15일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미국의 뉴욕 제조업 경기를 나타내는 12월 엠파이어 스테이트 지수가 지난달의 23.5에서 크게 하락한 2.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24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지난 8월, 16개월 만에 확장국면으로 접어들었던 뉴욕 제조업은 지난 10월 34.6까지 올라 2004년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기대를 증폭시켰었다.

그러나 신규주문, 매출, 고용 등 모든 부문에서 감소를 보이면서 뉴욕 제조업 회복세가 다시 둔화되는 모습이다. 뉴욕 연준의 조사에 따르면 뉴욕의 신규 주문지수는 전달의 16.7에서 2.2로 떨어졌으며 수출 역시 전달의 13에서 6.3으로 하락했다. 고용지수는 3개월래 최저수준인 마이너스 5.3을 기록했다.

제니 몽고메리 스콧의 가이 레바스 스트래티지스트는 “제조업 부문에서의 개선 속도가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며 “생산량이 평평한 상태로 머무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부터 이틀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통화정책 회의에서 통화 정책자들은 경기부양을 위해 기준금리를 현 제로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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